발목건초염 발목통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가볍게 20~30분 산책하는 정도는 몸의 활력을 높이고 동시에 뇌를 자극해 우울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많이 걷지도 않고 심하게 운동을 한 것도 아닌데 발목이 따끔따끔한 느낌이 들거나 저리는 느낌이 든 후 발등이 평소보다 조금 부어오르는 경험을 하게 되면 통증을 없애주는 소염제를 찾아 먹게 됩니다.

그러나 소염제를 복용한 지는 아주 짧은 시간이었고 발목 통증이 또 있었다 없었다고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발목 건초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발목 건초염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와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에는 38개의 근육과 26개의 뼈 115개의 인대로 구성된 복잡한 구조입니다.

다리는 우리 신체의 6배 정도 무게를 직접 흡수하기 때문에 건염이나 윤활낭염, 인대손상, 관절염, 신경이상 등에 다양한 통증이 유발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은 평소에 발목이 자주 삐었다거나 따끔따끔한 발목 통증을 많이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발목 건초염에 쓰이는 ‘건’은 힘줄이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뼈에 근육을 붙이는 역할을 합니다.

건초라는 조직에 둘러싸여 보호되고 있는 각각의 힘줄은 관절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움직임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여기에 움직임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해주는 활액이 굉장히 큰 역할을 하는데 활액이나 건초에 생기는 염증을 오늘 알아내는 발목 건초염입니다.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부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발목을 너무 많이 쓰는 증후군에 건초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관절을 아무래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관절 주변 활액막과 힘줄 사이에 무리한 만큼 마찰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반복적인 자극과 손상이 누적되면서 건초염으로 이어집니다.

즉 야구, 축구, 농구, 마라톤 등의 동작이 크고 많은 운동선수들은 발목과 무릎에 건초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본인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 경우나 석회 침착, 류마티스, 비만 등도 발목건초염의 원인이 됩니다.

발목 건초염이 일어나면 염증이 생긴 부위에 운동을 할 때마다 통증이 생기거나 붓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염증이 생긴 부위를 살짝 누르기만 해도 압통이 느껴지고 운동 중 생긴 타박상으로 생각해 치료를 방치한 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면 더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발목에 적은 통증이나 붓기 압통이 있는 경우에는 하루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갑자기 발목에 열이 나거나 붓고 통증이 있다면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붓거나 통증만 있고 열감이 없는 경우에는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발목 건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발목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운동을 해야 한다면 충분한 발목 스트레칭으로 발목 유연성을 길러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발목 관절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운동이나 일을 한다면 더 심한 증상으로 발전하기 전에 장시간 휴식을 취하고 마사지나 찜질로 관리하세요. 마지막으로 흔한 발목 통증에 도움이 되는 발목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목 가동 운동●

– 발이 땅에 닿지 않도록 침대나 의자에 걸터앉습니다.

– 엄지발가락을 중심으로 무릎을 구부린 채 허공에 알파벳 문자를 씁니다.

– 하루에 2세트씩 3~4주 정도 해줘요.

● 발목 안쪽 운동 ●- 두 다리를 쭉 뻗고 바닥에 눕습니다.

– 튜브나 탄력 밴드를 발 안쪽으로 감고 다른 한쪽 끝은 문 손잡이에 고정합니다.

– 바깥쪽을 향해 밴드가 당겨지면 안쪽 방향으로 다리를 당기도록 힘을 줍니다.

– 제자리로 천천히 돌아오겠습니다.

– 1일 2~3세트, 10회에서 15회 정도 반복하여 3~4주 정도 진행합니다.

오늘은 발목 건초염과 증상 발목에 도움이 되는 발목 스트레칭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하루 종일 우리 몸을 지탱해 주는 발목.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발목 건강을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