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4. 17)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주님,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아이들
당신은 당신의 품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습니까?
너도 거기서 늙어?
나는 본격적인 청년이되었을 것입니다.


활짝 핀 꽃만 봐도
4월은 마음 한쪽을 설레게 합니다.


원망을 안고 날씬해지고 있어
가족의 마음을 키우십시오.
“너에게 평화가 함께하길.”
주님의 평화,
여기도 멀리도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_전영금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