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도 아니고 초등학교 4학년도 아닌 4학년 우리 딸은 벌써 사춘기의 시작?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사춘기가 시작되는데,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중학생 때 병에 걸리느냐 마느냐가 좌우된다.

이때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과 전쟁터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고, 자녀들은 엄마가 무슨 이야기를 하느라 바쁠 때 아이처럼 화를 냅니다.


큰 딸도 사춘기 4학년이다.


요즘 딸아이 여기저기서 부딪히는 일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엄마 말만 듣던 아이였는데 요즘은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문 잠그고 안 나오는 등 엄마 품에서 빠져나오는 것 같아서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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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시작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모은 ‘청소년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지침서’라는 책을 보면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대화할 때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첫째, 목소리를 높이지 마십시오. 차분하고 부드럽게 말하는 것이 대화의 핵심입니다.

둘째, 메시지가 구체적이고 긍정적으로 전달됩니다.

“제대로 하세요”와 같은 부정적인 메시지와 막연한 훈계를 피하십시오. 셋째, 대화는 칭찬으로 끝나야 합니다.

실수를 꾸짖어도 마지막에는 “내 말 잘 들어줬어, 노력했어.” 그렇게 끝내자. 또한 저자가 경험을 통해 확인한 다양한 대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아이들에게 사춘기를 준비하라고 알려주는 책을 보면 아이들은 4학년부터 변화하기 시작하고 키와 몸무게 등의 신체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미디어와 인터넷, 그들의 뇌는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거친다.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때 아이들은 또래 집단에 민감하고 신체적 변화를 겪으면서 동시에 학업과 학문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딸아이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돌봐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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