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주식에 미치는 영향

환율은 이종 통화간의 환율을 말하며, 한화와 외화의 환율, 원/달러 환율 등 국가간 통화의 환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미국 경제가 악화되고 달러가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가면서 코스피 지수가 급락했다.

따라서 환율 변동은 한 국가의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원/달러 환율은?

원/달러 환율은 말 그대로 원과 달러의 환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1달러가 1000원이라면 10,000원으로 1달러를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액은 다르기 때문에 다른 단위로 표시됩니다.

B. 100엔당 얼마, 1유로당 얼마.

환율이 오르면 왜 주가가 하락할까요?

환율이 오르면 원화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 기업은 수출차익이 늘어나지만 수입기업에게는 불리하다.

따라서 해외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IT 등 산업은 유리하고 석유화학, 석유정제 산업은 불리하다.

또한 환차익을 노리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도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환율 상승은 수출 기업에 좋은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반대로 외국인 투자자는 환율 손실 위험 때문에 국내 주식 시장에서 자금을 인출할 유인이 있습니다.

즉, 환율이 오르면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국내 기업들이 실적 호전을 기대하기보다 해외 증시 이탈을 더 우려하기 때문이다.

환율이 하락하면 주가는 왜 오르는가?

환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올랐다는 뜻으로 우리 기업은 수출할 때 손해를 보지만 수입기업에게는 유리하다.

따라서 자동차, IT 등 해외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은 불리한 반면 석유화학, 석유가공 업종은 유리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환율 손실을 두려워해 시장에서 빠져나가는 것도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수입품 가격이 하락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고 외화부채가 많은 기업에 유리하다.

해외 여행 시 환전 부담을 줄여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그러나 환율 하락은 자국 통화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 비해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원화절상 수혜자는 누구?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 여행사, 면세점, 항공사, 상품 수입 비중이 높은 식음료 업체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반면 외화부채가 많은 항공우주·해운업체와 원자재 수입비중이 높은 철강·화학업체는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환율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환율은 국내외 경제상황과 국제정세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므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