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G, 영아 경련, 악수

오랜만에 성장일기를 써보네요 ㅎㅎ 몇달간 매일 간헐적 경련이 일어나서 병원에 가볼까 고민하다가 며칠에서 일주일, 그 이상도 증상이 없었어요. 그러다 며칠간 증상이 반복되더니 결국 외래진료하러 갔더니 영상을 보다가 경련이 있는 아이인것 같다며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날 병원에 가서 뇌파검사를 받고 남편이 출장중이라 바로 입원하기가 어려워 뇌파검사를 먼저 하고 아이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수족관 티켓이 만료되기 전에 확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3 한화 아쿠아플라넷 마스크 기분 나쁠 것 같아요. 너무 건조해서 어쩔 수 없어요. 감기에 걸리면 서로 지친다.

우유 마시면서 잠시 벗고 찍었는데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귀여워요♡

수족관에서 돌고래 헬륨 풍선을 샀어요.

수면 중 EEG는 잠자는 아이를 깨워야 합니다.

그는 잠이 들었고, 깨는 것이 불편하다고 입을 삐죽 내밀었다.

그래서 나는 집에 갔다.

하루에 몇 번 연속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웃기지만.. 아무튼 감사히 집에 왔어요… ;;

기저귀를 갈 때도 손을 정중하게 맞대고 요즘은 기저귀를 갈지 않을 때에도 손을 꼭 맞잡고 비비고 만지작거리는 경우가 많다.

퐁퐁의 유쾌한 비주얼 뿐만 아니라 방귀냄새와 똥냄새까지… omg

물구슬 가지고 놀기

누워 있을 때는 왼손만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오른손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설 전에 퇴원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입원도 안하고 상금도 받았다.

잘했어 내새끼♡

받은 선물 장난감이 소리를 내자 그는 울음을 터뜨렸다.

ㅠㅠ

며칠 지나니 적응이 되어서 울음도 그치고 아주 잘 놀더라구요 공손한 손길^^ 자고나니 얼굴에 이불 자국이 남네요 . 2020년 초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ㅠㅠ 다시는 아프지말고 없는 사람은 피해주세요…